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기간과 생활 수칙 총정리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기간과 생활 수칙 총정리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것은 매우 불안한 경험입니다. 하지만 그 격리 기간을 이해하고 잘 관리하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기간, 격리 해제 기준, 그리고 격리 중 지켜야 할 생활 수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격리 기간은 얼마나 될까?

2023년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었습니다. 따라서 격리 기간은 7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격리는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권고사항으로 남아 있습니다.

격리 기간 단축

격리 기간은 증상 발생일로부터 4일차 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3일차에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 해제가 가능합니다.

기준	격리 기간	검사 요일	결과
증상 발생일	7일 권고	4일차	PCR 검사 음성
검체 채취일	7일 권고	3일차	PCR 검사 음성

격리 해제 기준은 무엇인가요?

격리 해제를 위해서는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증상 기준과 검사 기준.

증상 기준

•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없어지거나, 경미한 증상만 남아 있는 경우
• 해열제 없이 24시간 이상 체온이 정상 범위인 경우

검사 기준

• 격리 4일차 또는 검체 채취 3일차에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

격리 중 생활 수칙

격리 중 꼭 지켜야 할 생활 수칙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수칙들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격리 장소 준수

• 격리 장소로는 자택 또는 생활 치료 센터를 이용해야 하며, 외출은 자제해야 합니다.

개인 위생 철저히

•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독립된 공간 사용

• 가능하면 가족과 분리된 방에서 생활하고, 화장실 및 생활 용품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 자주 시키기

• 격리 장소는 자주 환기를 시켜 깨끗한 공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증상 악화 시 병원 방문

• 격리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호흡 곤란, 의식 저하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격리 중 건강 유지 방법

격리 중에도 건강을 챙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유지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

• 충분한 영양 섭취는 면역력 강화와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세요.

수분 섭취

• 충분한 수분 섭취는 탈수를 예방하고 체온 조절에 중요합니다. 물, 이온 음료, 따뜻한 차 등을 자주 마시세요.

소화 잘되는 음식

• 고열이나 소화 불량 증상이 있다면 죽, 미음, 숭늉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강화 식품

•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귤, 오렌지, 키위 등)과 채소(브로콜리, 피망 등), 마늘, 생강 등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격리 중 활동 방법

가벼운 운동과 취미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벼운 운동

• 격리 중에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실내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경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

• 몸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로는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취미 활동

• 독서, 음악 감상, 영화 보기 등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세요.

결론

코로나 확진은 누구에게나 힘든 경험이지만, 격리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격리 기간 및 해제 기준, 생활 수칙 등을 참고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추가로, 코로나19 관련 최신 정보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격리 중 궁금한 점은 관할 보건소 또는 1339 콜센터로 문의하세요.